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청년들은 디지털혁신 주역, 미래세대 위한 앞선 기반 구축"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2-02 17:4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청년들은 디지털혁신 주역, 미래세대 위한 앞선 기반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 참석해 충남 녹도 초등학생과 화상 대화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세대의 디지털세상 도전을 위해 디지털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에 참석해 "정부는 미래세대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마음껏 디지털 세상에 도전하도록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디지털 대한민국의 주역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MZ세대인 청년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며 "우리 청년들은 디지털의 수혜자이면서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주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의 도전이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는 성장동력이 되었다"며 "덕분에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정부가 디지털혁신을 위해 이뤄낸 성과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기본법 제정과 데이터3법 개정,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도입으로 디지털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초연결 신산업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혁신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며 "정부는 디지털 포용법을 제정해 디지털 취약계층, 또 취약지역의 디지털 접근을 넓히고 누구도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