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2025년까지 전라북도 금고를 운영한다.
전라북도 금고지정심의회는 전북도금고 운영기관으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관리하는 제1금고, 전북은행은 특별회계 및 기금을 관리하는 제2금고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운영 약정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
두 은행이 내년부터 관리하게 될 전북도의 연간 예산 규모는 9조9천억 원에 이른다.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은 2004년부터 꾸준히 전북도금고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안에 농협은행 및 전북은행과 금고 약정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