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5대 시중은행 가운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시장 공략을 위한 전열을 가장 먼저 가다듬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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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26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호</a> 하나은행장은 마이데이터사업 진출 등 하나은행의 디지털 전환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는데 마이데이터시장을 선점하는 성과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하나은행 마이데이터 전열정비 앞서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26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호</a> MZ세대 공략도 함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6/20210601070444_3868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26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호</a> 하나은행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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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이데이터 본허가 상황을 살펴보면 모두 52곳 기업이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를 받았는데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를 마련하고 전속모델까지 확보한 곳은 하나은행을 포함해 하나금융지주 계열사 4곳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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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브랜드인 ‘하나합’을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사, 핀테크 등 4곳 계열사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도 각자의 장점을 살려 사업을 추진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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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12월1일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시작과 함께 하나합을 공식 출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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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합 전속모델로는 최근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댄서 아이키씨를 선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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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79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태</a>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박 행장은 마이데이터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앞두고 어깨가 특히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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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장은 올해 3월 행장이 오르기 전에도 디지털리테일그룹장을 맡는 등 그동안 디지털 전환작업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앞으로 마이데이터서비스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과제이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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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사업은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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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하나은행은 하나카드나 하나금융투자, 핀크 등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은 다른 계열사와 비교해 하나금융지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성과를 향한 책임감도 무거울 수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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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박 행장은 마이데이터 브랜드를 미리 마련한 점 등을 다른 시중은행과 고객 선점 경쟁에서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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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하나은행을 비롯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이데이터서비스 고객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고객을 확실하게 끌어들일 차별화한 대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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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시중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객 선점을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천만 원대에 이르는 경품까지 내걸었는데 금융당국이 사실상 제재에 나서면서 경품 제공 등 고객유치방안에도 제한이 따르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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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9일 8곳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마이데이터서비스 마케팅 과정에서 과도한 경품 제공 및 실적 할당 등 불건전 관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은행 담당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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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장은 마이데이터서비스 고객 확보를 위해 기존 MZ세대 공략도 함께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하나합 전속모델로 댄서 아이키씨를 선정한 데서도 이런 의지가 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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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행장은 넷마블과 손잡고 금융과 게임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MZ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