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신축 공동주택 1만5700세대 무료 하자점검 연말까지 진행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30 11:0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신축 공동주택 1만5700세대 무료 하자점검 연말까지 진행
▲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직원이 중랑구의 공동주택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7월부터 운영한 품질점검단을 통해 신축 공동주택 1만5782세대의 하자점검을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서울 전역에 신축되는 공동주택(주상복합 포함) 하자점검을 진행해 지금까지 16개 단지 1만1131세대를 점검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5개 단지 4651세대의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 전 공사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주는 조직이다. 서울시는 주택건설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10명의 전문가를 구성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입주예정자들의 사전방문만으로 한계가 있던 공용부분 시공상태를 점검해 공사하자 관련 분쟁을 줄이고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15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의 사업주체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운영 결과로 드러난 개선사항들을 반영해 2022년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 매뉴얼’을 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활동이 강화되면 공동주택 하자가 줄어들고 품질이 향상돼 주거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