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주가 상승 전망, "미국 게임개발사 인수로 지식재산 확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30 08: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래프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인수한 미국 게임개발회사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크래프톤 주가 상승 전망, "미국 게임개발사 인수로 지식재산 확대"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30일 크래프톤 목표주가 5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29일 크래프톤 주가는 51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글로벌 지식재산(IP)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며 “후속 지식재산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개발회사도 인수해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크래프톤은 10월30일 미국의 게임개발회사인 언노운월즈를 5858억 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언노운월즈는 앞으로 크래프톤 아래 여섯 번째 독립스튜디오로서 PC와 콘솔게임을 개발한다. 인수 이후 언노운월즈의 기존 경영진과 내부구조도 그대로 유지된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총싸움 게임에는 강점이 있지만 오픈월드 흥행작을 보유하지는 못했다”며 “서브노티카, 네츄럴셀렉션 등의 오픈월드 게임을 개발했던 언노운월즈의 인력과 노하우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 확장에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크래프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20원, 영업이익 8840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07%, 영업이익은 14.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NHN '게임부문 부활' 계획 좌초되나, 정우진 내년 신작·규제 완화에 희망 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