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무고함을 주장했다.<br />
<br />
곽 전 의원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저는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장동 개발사업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곽상도 "대장동 개발과 무고해", 검찰은 알선수재 구속영장 청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6113941_1863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곽 전 의원은 이날 검찰의 영장 청구가 구체적이지 않다며 대장동 개발 의혹에 관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br />
<br />
그는 “이번 영장청구도 국회의원 부분은 거론되지 않았고 하나은행 알선수재 혐의만 거론됐다”며 “영장에는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부탁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청탁을 했는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제가 이런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에서 앞으로 이 부분을 특정하지 못할 것”이라며 “저의 무고함을 법정에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br />
<br />
곽 전 의원은 아들의 퇴직금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br />
<br />
그는 “제 아들이 받은 성과급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br />
<br />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단수사팀(팀장 김태훈)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곽 전 의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br />
<br />
곽 전 의원과 관련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br />
<br />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부탁을 받고 하나은행이 참여했던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무산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br />
<br />
검찰은 곽 전 의원 아들인 곽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및 위로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을 놓고 사실상 곽 전 의원의 ‘알선’ 대가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