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심플렉스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 확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29 11:2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 심플렉스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협력, "가능성 확인"
▲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오른쪽)과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이사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케미칼 >
SK케미칼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기업과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기업 심플렉스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렉스가 보유한 인공지능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신약 탐색의 결과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할 수 있다.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하면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과 심플렉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특정 적응증 및 타깃 단백질에 관해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심플렉스가 CEEK-CURE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SK케미칼이 이를 검증하고 임상 등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 관련 지적재산권은 SK케미칼과 심플레스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판권 등 라이선스는 SK케미칼에 독점적으로 귀속된다.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이사는 "SK케미칼과 협업은 심플렉스가 개발해 온 플랫폼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다"며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용화와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단계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여러 해 동안 진행한 인공지능 프로젝트에서 가시적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심플렉스는 신약개발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9년 오픈이노베이션 태스크포스를 만든 뒤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력해왔다. 

2019년 7월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뒤 올해 초 스탠다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지금이 '저점' 분석도 나와, 비축유 재고 줄어 미국과 이란 전쟁의 영향 가중
중국 7나노 이하 반도체 물량공세 전망, 골드만삭스 "2035년까지 연평균 46% 증가"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본부장 정민호 "헤드헌터 4천 명이 모일 만큼 고급인재가 많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LNG 사업법인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
[미디어토마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찬성 44.9% vs 반대 42.4%, 오차범위 ..
LF 회장 구본걸 장남 구성모 그룹 핵심 코람코자산운용 배치, 전공 살려 금융에서 경영..
미국 연방정부 극심한 가뭄에 콜로라도강 물 사용 통제, 네바다주 정부 반발해 소송 제기
KT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진행, 현장 직무 채용 2배 확대하고 AI 활용역량 평가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0.0%로 4.2%p 내려, 민주당 39.8% vs ..
에이치에너지 중기부의 '녹색기술인증' 획득, 태양광 시스템 가동률 99.82%까지 높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