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전기차 충전요금 70% 할인혜택 담은 새 카드 내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1-29 11:1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전기자동차 소유주들을 위한 카드를 내놨다. 

삼성카드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최대 70%를 결제일에 할인해주는 ‘삼성 iD EV 카드’를 29일 출시했다.
 
삼성카드, 전기차 충전요금 70% 할인혜택 담은 새 카드 내놔
▲ 삼성카드는 29일 ‘삼성 iD EV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원을 할인해준다. 60만 원 이상 썼다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깎아준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한국전력 등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이 카드는 주차장, 하이패스, 대리운전 요금 등에도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 이용금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할인한도는 월 최대 5천 원이다.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3만 원을 결제일에 깎아준다. 이 혜택은 1년에 1번만 제공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배달앱 10% 할인혜택과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 iD EV 카드 플레이트는 친환경 소재를 50% 이상 사용해 제작됐다. 

카드 디자인은 타이포그래피로 전기차 생활 라이프를 표현한 ‘펑키’ 디자인과 전기차의 연료 게이지가 차오르는 순간을 이미지화해 패턴으로 적용한 ‘에너지업’ 디자인 등 2가지가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1만5천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