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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11-2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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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 생애

서정식은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다.

현대오토에버를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인 현대엠엔소프트 및 현대오트론 등과 합병한 뒤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1969년 8월18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마쳤다.

삼성물산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컨설팅회사 아서디리틀코리아를 자리를 옮겼다.

하나로텔레콤에서 최연소 이사로 사업 구조조정을 이끌다 KT에서 클라우드사업을 추진했다.

대림코퍼레이션 전무를 거쳐 2018년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현대차 ICT본부장을 거쳐 2021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컨설턴트 출신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에서 사업을 주도한 ICT 전문가다.

큰 그림을 그리고 전략을 짜는 능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시스템통합과 IT아웃소싱사업 호조로 매출 늘어
현대오토에버가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사업 호조로 2021년 3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535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올렸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9.4%, 영업이익은 10.8%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8.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을 보면 시스템통합사업과 IT아웃소싱사업에서 각각 매출 1975억 원과 2662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17.8%와 16.1% 늘었다.

2020년 4월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소프트웨어(SW)사업에서는 3분기에 매출 897억 원을 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사업 확대 △E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디지털키2.0시스템 구축 △커넥티드카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을 통해 각 사업부의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모빌리티사업의 모든 주기에 걸쳐 소프트웨어 혁신을 도모하겠다”며 “혁신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해 모빌리티기술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오토에버 실적.
△차량용 소프트웨어 육성 위해 1조5천억 원 투자
서정식이 앞으로 5년 동안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사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서정식은 2021년 7월28일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 직접 나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에게 2026년까지 모두 1조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서정식은 현대오토에버에서 앞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엔터프라이즈 IT, 도심항공모빌리티·로봇 등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우선 표준화작업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차량 연동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다.

개인 운전성향에 맞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의 차량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 및 로봇과 관련해서는 지도 데이터 플랫폼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정식은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분야의 지도까지 제공범위를 넓혀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문성 강화 위해 대규모 인력채용
서정식이 현대오토에버 합병법인을 맡은 이후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5월4일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으로 같은 해 말까지 5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오토에버를 본격적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소프트웨어산업 특성상 전문인력 확보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대규모 인재 확보를 통해 빠르게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서정식은 2021년 7월28일 인베스트먼트데이를 통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대와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차량 연동서비스를 중점으로 사업을 키우겠다”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약 2천 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통합 대표이사에 올라
서정식 현대자동차 ICT본부장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3월12일 서정식 현대차 ICT본부장 전무가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해 발령하는 내용이 담긴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서정식은 같은 달 26일 열린 현대오토에버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사내이사 선임안건이 의결돼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서정식은 합병 뒤 첫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를 맡게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뒤에 현대차그룹 시스템통합(SI)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다 2020년 12월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회사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현대오토에버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2021년 4월1일 합병작업을 마무리했다.

△현대차그룹 합류
서정식이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해 정보통신기술(ICT)전략 강화를 이끌었다.

서정식은 2018년 초 현대차그룹에 상무로 입사한 이후 같은 해 8월 현대차그룹 정보기술본부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이 통합된 ICT본부의 초대 본부장을 맡았다.

서정식은 ICT본부장 시절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분야에서 신기술 발굴과 개발을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 계열사 흡수합병하면서 모습 갖춰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합병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0년 12월11일에 이사회를 열어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결정 당시 "합병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체계를 통합하고 개발 주체도 하나로 합쳐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두 현대차그룹 비상장 계열사로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오트론은 자동차부품 계열사로 차량의 전자제어분야 연구개발을 맡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합병 과정에서 두 차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합병 관련 정정신고서를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최종 합병비율은 1대 0.131대 1.002로 결정됐다.

현대오토에버가 이번 흡수합병으로 신주를 발행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현대오토에버 지분도 변동됐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오토에버 지분 9.57%(201만 주)를 쥐고 있었지만 신주 발행으로 지분이 희석돼 7.33%(201만 주)로 줄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의 대주주인 현대자동차는 기존 28.48%에서 31.59%로 지분이 늘었다. 현대차가 현대오토에버뿐 아니라 흡수합병된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 주식을 확보하고 있어 해당 주식이 합병신주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오토에버의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자 지분은 합병 이전 76.16%에서 합병 이후 75.31%로 축소됐다.

현대오토에버가 합병한 이후 자본시장에서 평가도 높아졌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4월15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와 등급전망 '안정적'을 새로 부여받았다.

현대오토에버로 통합된 현대오트론이 2020년 4월 연구개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았던 신용등급 'A0'보다 2단계 상향 조정됐다.

현대오토에버가 합병한 이후 현대차그룹에서 유일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자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점 등이 신용등급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이후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세부적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 수립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통합 운영 △소프트웨어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독자적 소프트웨어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기술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정보통신기술(IT)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돼 현대차그룹의 IT서비스 회사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 보수하는 IT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2014년 현대C&I를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이 2021년 7월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CEO인베스터데이'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통합된 현대오토에버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만큼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전환에 힘써야 한다.

미래차시대에는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기술 경쟁력이 강조되면서 첨단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차시대에는 차량 내부에서 각각의 첨단기능을 연결하는 표준화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차량 외부에서도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차량보안 등 각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

폴크스바겐그룹의 ‘카소프트웨어’, 다임러그룹의 ‘엠비션’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를 잇따라 출범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에선 현대오토에버가 그 역할을 맡는다.

서정식은 클라우드와 자동차가 협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에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연산능력을 키워야 하지만 이를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면 더욱 많은 데이터를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서정식이 2021년 7월29일 CEO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차량 연동서비스사업에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와 자동차가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와 자동차의 협업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사업전략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로봇 등의 소프트웨어도 맡고 있다.

서정식은 이런 과정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금줄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2021년 11월22일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 지분 7.33%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유력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로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그런데 이런 자금을 마련하려면 지배구조와 무관한 계열사 보유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현대오토에버 지분을 팔아 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 지분을 늘림으로써 지배구조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 평가
▲ 서정식 현대기아차 ICT본부장과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가 2019년 3월27일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스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컨설턴트 출신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에서 주요사업을 주도한 ICT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서정식은 컨설팅기업 아서디리틀코리아에서 이사를 맡으면서 컨설팅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큰 크림을 보고 전략을 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후 당시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에서 변화관리실장을 맡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이후 KT로 자리를 옮겨 클라우드 추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통합 현대오토에버의 초대 대표이사로 발탁된 배경에도 컨설팅 능력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현대오토에버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카클라우드 등의 신사업 진출 전략을 짜야하는 만큼 컨설팅 과정에서 기른 전략적 판단능력을 중요하게 봤다는 것이다.

◆ 사건사고

△금융감독원,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합병에 제동
금감원은 2021년 1월19일 현대오토에버에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1일 제출된 증권신고서(합병) 심사결과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사이의 합병비율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대엠엔소프트만 소액주주들이 34.75%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금감원을 향해 합병비율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11일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 비율을 한 차례 조정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존 합병 비율은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대 현대엠엔소프트가 1대0.11대0.95였다. 하지만 11일 변경한 증권신고서에서 합병 비율은 1대0.13대0.987로 변경했다.

세 회사는 2021년 2월 합병을 결정했는데 3사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1대 현대오트론 0.13대 현대엠엔소프트 1.002이었다.

◆ 경력
▲ 서정식 현대차 ICT본부장이 2019년 1월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커넥티드카 글로벌 리딩 전략인 ‘연결의 초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1995년 아서디리틀코리아 통신방송 담당이사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하나로텔레콤에서 변화관리 테스크포스팀 실장 겸 상무보를 맡아 사업구조조정을 이끌었다.

2009년 KT 코퍼레이트센터 경영전략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KT 클라우드사업 추진본부장 상무로 활동했다.

2014년 KT클라우드웨어 대표를 지냈다.

2015년 대림코퍼레이션 IT컨버전스부문장을 맡아 대림I&S 합병을 이끌었다.

2018년 3월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2018년 7월 현대자동차그룹 ICT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92년 2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2월 미국 UC버클리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이수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현대오토에버 보통주 2600주를 쥐고 있다. 2021년 11월22일 종가 기준으로 2억9900만 원 규모다. 

◆ 어록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이 2021년 3월26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대와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차량 연동서비스를 중점으로 사업을 키우겠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에서도 디지털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IT역할을 넓히고 핵심 IT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 (2021/07/28,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차량 내 소프트웨어의 내재화와 표준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도화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통제력을 높이겠다. 결국 우수한 클라우드와 데이터 연결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만이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회사가 바로 현대오토에버가 될 것이다.” (2021/07/28,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합병하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3사가 지닌 소프트웨어 역량과 강점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하겠다.” (2021/03/26, 현대오토에버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출시할 제네시스 신형 G80에 차량 고장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겠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과거에 발생한 고장의 행태를 분석해 원인을 추적할 수 있고 고장 징후가 있을 때 고객들에게 직접 알려줄 수 있다.” (2019/04/03, 2019 서울모터쇼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에서)

“그랜저 이상에만 하던 커넥티드 기능 적용을 작은 차로 낮추고 지역도 넓혀서 개발하고 있다. 1천만 명이 되면 규모의 경제가 될 수 있다.” (2019/01/07,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미래모빌리티 비전 고도화를 위한 전략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는 새로운 사업을 찾기 위해서 합류했죠. 클라우드라는 걸 추진하자도 제안을 했는데 안을 낸 사람이 직접 해보라는 지시가 있었어요.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죠. 처음엔 서버가 어떻게 생긴 건지도 몰랐다.” (2011/01/14, 블로터와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시스템통합과 IT아웃소싱사업 호조로 매출 늘어
현대오토에버가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사업 호조로 2021년 3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535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올렸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9.4%, 영업이익은 10.8%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8.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을 보면 시스템통합사업과 IT아웃소싱사업에서 각각 매출 1975억 원과 2662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17.8%와 16.1% 늘었다.

2020년 4월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소프트웨어(SW)사업에서는 3분기에 매출 897억 원을 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사업 확대 △E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시스템 구축 △디지털키2.0시스템 구축 △커넥티드카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을 통해 각 사업부의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모빌리티사업의 모든 주기에 걸쳐 소프트웨어 혁신을 도모하겠다”며 “혁신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해 모빌리티기술기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오토에버 실적.
△차량용 소프트웨어 육성 위해 1조5천억 원 투자
서정식이 앞으로 5년 동안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사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서정식은 2021년 7월28일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 직접 나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에게 2026년까지 모두 1조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서정식은 현대오토에버에서 앞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엔터프라이즈 IT, 도심항공모빌리티·로봇 등 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우선 표준화작업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차량 연동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다.

개인 운전성향에 맞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의 차량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 및 로봇과 관련해서는 지도 데이터 플랫폼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정식은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분야의 지도까지 제공범위를 넓혀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문성 강화 위해 대규모 인력채용
서정식이 현대오토에버 합병법인을 맡은 이후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5월4일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으로 같은 해 말까지 5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대오토에버를 본격적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소프트웨어산업 특성상 전문인력 확보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대규모 인재 확보를 통해 빠르게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서정식은 2021년 7월28일 인베스트먼트데이를 통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대와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차량 연동서비스를 중점으로 사업을 키우겠다”며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약 2천 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통합 대표이사에 올라
서정식 현대자동차 ICT본부장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3월12일 서정식 현대차 ICT본부장 전무가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해 발령하는 내용이 담긴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서정식은 같은 달 26일 열린 현대오토에버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사내이사 선임안건이 의결돼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서정식은 합병 뒤 첫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를 맡게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뒤에 현대차그룹 시스템통합(SI)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다 2020년 12월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회사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현대오토에버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2021년 4월1일 합병작업을 마무리했다.

△현대차그룹 합류
서정식이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해 정보통신기술(ICT)전략 강화를 이끌었다.

서정식은 2018년 초 현대차그룹에 상무로 입사한 이후 같은 해 8월 현대차그룹 정보기술본부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이 통합된 ICT본부의 초대 본부장을 맡았다.

서정식은 ICT본부장 시절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분야에서 신기술 발굴과 개발을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 계열사 흡수합병하면서 모습 갖춰
현대오토에버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합병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0년 12월11일에 이사회를 열어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결정 당시 "합병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체계를 통합하고 개발 주체도 하나로 합쳐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두 현대차그룹 비상장 계열사로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오트론은 자동차부품 계열사로 차량의 전자제어분야 연구개발을 맡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합병 과정에서 두 차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합병 관련 정정신고서를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최종 합병비율은 1대 0.131대 1.002로 결정됐다.

현대오토에버가 이번 흡수합병으로 신주를 발행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현대오토에버 지분도 변동됐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오토에버 지분 9.57%(201만 주)를 쥐고 있었지만 신주 발행으로 지분이 희석돼 7.33%(201만 주)로 줄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의 대주주인 현대자동차는 기존 28.48%에서 31.59%로 지분이 늘었다. 현대차가 현대오토에버뿐 아니라 흡수합병된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 주식을 확보하고 있어 해당 주식이 합병신주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오토에버의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자 지분은 합병 이전 76.16%에서 합병 이후 75.31%로 축소됐다.

현대오토에버가 합병한 이후 자본시장에서 평가도 높아졌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4월15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와 등급전망 '안정적'을 새로 부여받았다.

현대오토에버로 통합된 현대오트론이 2020년 4월 연구개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았던 신용등급 'A0'보다 2단계 상향 조정됐다.

현대오토에버가 합병한 이후 현대차그룹에서 유일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자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점 등이 신용등급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이후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세부적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 수립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통합 운영 △소프트웨어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독자적 소프트웨어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기술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정보통신기술(IT)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돼 현대차그룹의 IT서비스 회사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시스템을 운영 및 유지 보수하는 IT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2014년 현대C&I를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 비전과 과제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이 2021년 7월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CEO인베스터데이'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통합된 현대오토에버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만큼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전환에 힘써야 한다.

미래차시대에는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기술 경쟁력이 강조되면서 첨단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차시대에는 차량 내부에서 각각의 첨단기능을 연결하는 표준화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차량 외부에서도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차량보안 등 각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

폴크스바겐그룹의 ‘카소프트웨어’, 다임러그룹의 ‘엠비션’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를 잇따라 출범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에선 현대오토에버가 그 역할을 맡는다.

서정식은 클라우드와 자동차가 협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에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연산능력을 키워야 하지만 이를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면 더욱 많은 데이터를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서정식이 2021년 7월29일 CEO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중장기 사업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차량 연동서비스사업에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와 자동차가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와 자동차의 협업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사업전략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로봇 등의 소프트웨어도 맡고 있다.

서정식은 이런 과정을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금줄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2021년 11월22일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 지분 7.33%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유력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로 정의선 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그런데 이런 자금을 마련하려면 지배구조와 무관한 계열사 보유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현대오토에버 지분을 팔아 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 지분을 늘림으로써 지배구조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 평가
▲ 서정식 현대기아차 ICT본부장과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가 2019년 3월27일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스 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컨설턴트 출신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에서 주요사업을 주도한 ICT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서정식은 컨설팅기업 아서디리틀코리아에서 이사를 맡으면서 컨설팅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큰 크림을 보고 전략을 짜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후 당시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에서 변화관리실장을 맡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이후 KT로 자리를 옮겨 클라우드 추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통합 현대오토에버의 초대 대표이사로 발탁된 배경에도 컨설팅 능력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현대오토에버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카클라우드 등의 신사업 진출 전략을 짜야하는 만큼 컨설팅 과정에서 기른 전략적 판단능력을 중요하게 봤다는 것이다.

◆ 사건사고

△금융감독원,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합병에 제동
금감원은 2021년 1월19일 현대오토에버에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11일 제출된 증권신고서(합병) 심사결과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 관련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사이의 합병비율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현대엠엔소프트만 소액주주들이 34.75%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금감원을 향해 합병비율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11일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 비율을 한 차례 조정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존 합병 비율은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대 현대엠엔소프트가 1대0.11대0.95였다. 하지만 11일 변경한 증권신고서에서 합병 비율은 1대0.13대0.987로 변경했다.

세 회사는 2021년 2월 합병을 결정했는데 3사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1대 현대오트론 0.13대 현대엠엔소프트 1.002이었다.


◆ 경력
▲ 서정식 현대차 ICT본부장이 2019년 1월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커넥티드카 글로벌 리딩 전략인 ‘연결의 초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1995년 아서디리틀코리아 통신방송 담당이사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하나로텔레콤에서 변화관리 테스크포스팀 실장 겸 상무보를 맡아 사업구조조정을 이끌었다.

2009년 KT 코퍼레이트센터 경영전략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KT 클라우드사업 추진본부장 상무로 활동했다.

2014년 KT클라우드웨어 대표를 지냈다.

2015년 대림코퍼레이션 IT컨버전스부문장을 맡아 대림I&S 합병을 이끌었다.

2018년 3월 현대자동차 차량지능화사업부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2018년 7월 현대자동차그룹 ICT본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92년 2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2월 미국 UC버클리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이수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현대오토에버 보통주 2600주를 쥐고 있다. 2021년 11월22일 종가 기준으로 2억9900만 원 규모다. 


◆ 어록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부사장이 2021년 3월26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대와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차량 연동서비스를 중점으로 사업을 키우겠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에서도 디지털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IT역할을 넓히고 핵심 IT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 (2021/07/28,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차량 내 소프트웨어의 내재화와 표준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도화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통제력을 높이겠다. 결국 우수한 클라우드와 데이터 연결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만이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회사가 바로 현대오토에버가 될 것이다.” (2021/07/28, CEO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합병하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3사가 지닌 소프트웨어 역량과 강점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하겠다.” (2021/03/26, 현대오토에버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출시할 제네시스 신형 G80에 차량 고장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겠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과거에 발생한 고장의 행태를 분석해 원인을 추적할 수 있고 고장 징후가 있을 때 고객들에게 직접 알려줄 수 있다.” (2019/04/03, 2019 서울모터쇼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에서)

“그랜저 이상에만 하던 커넥티드 기능 적용을 작은 차로 낮추고 지역도 넓혀서 개발하고 있다. 1천만 명이 되면 규모의 경제가 될 수 있다.” (2019/01/07,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미래모빌리티 비전 고도화를 위한 전략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는 새로운 사업을 찾기 위해서 합류했죠. 클라우드라는 걸 추진하자도 제안을 했는데 안을 낸 사람이 직접 해보라는 지시가 있었어요.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죠. 처음엔 서버가 어떻게 생긴 건지도 몰랐다.” (2011/01/14, 블로터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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