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SAT 실시간 위성신호 장애탐지시스템 개발, "고객만족도 향상"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25 17:5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SAT가 위성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실시간 장애탐지시스템을 개발했다.

KTSAT이 4개월 동안 시범서비스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장애탐지시스템(ISAS)을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TSAT 실시간 위성신호 장애탐지시스템 개발, "고객만족도 향상"
▲ KTSAT이 4개월 동안 시범서비스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을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 KTSAT>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수집한 위성신호 가운데 고객사의 통신품질과 연관된 의미있는 데이터만 분석함으로써 운용자가 통신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운용자는 신호의 송수신을 간섭하는 고객단말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선제적으로 신호장애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시범적용한 한 고객사는 “신호의 송수신에 간섭하는 원인 단말을 먼저 찾아내 고객의 목소리(VoC)를 처리해 줘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KTSAT 용인위성센터 직원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서 장애처리시간이 대폭 줄었다”며 “품질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이후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돼 고객사 기술지원 및 고객의 목소리 처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경민 KTSAT 대표는 “앞으로도 KT그룹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꾸준히 연구할 것이다”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위성통신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익 1조 복귀각,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남궁홍 그룹 신뢰 재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