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로로여객선으로 '세계일류상품' 수출기업에 뽑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19 16:3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미포조선은 로로여객선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수출기업에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로로여객선으로 '세계일류상품' 수출기업에 뽑혀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로로여객선은 여객 이외에도 승용차나 트럭 등 자체 구동력이 있는 화물, 컨테이너 등을 운반기기에 실어 선적(Roll-on) 또는 하역(Roll-off)할 수 있는 선박을 말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를 지니거나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제품 가운데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5위 이내 지위를 지닌 제품으로 지정된다.

현대미포조선은 2002년 1만7천 톤급, 2018년 3만1천 톤급, 2020년 2만7천 톤급 로로여객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세계일류상품에 로로여객선이 뽑히면서 중형석유제품운반선, 중형컨테이너운반선, 메탄올 및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선 등 모두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확보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 시행, 이자 일부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 
중국 CATL 내년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도입 예고, 전기차와 ESS 등에 적용
폭스바겐코리아 내년 중국산 전기차 수입 검토, 내년 판매 급감 끊을지 주목
중국 자동차 기업 '적자생존' 국면 예고, 한국 전기차와 배터리에 위협 커진다
내년 국민연금 어떻게 달라질까, 애 낳고 군대 다녀오면 받는 혜택 더 커져
정부 "KT 과실로 소액결제 피해 발생, 전체 이용자 위약금 면제 사유 해당"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에 고객 더 뿔났다, 속 빈 강정 "어이없다" 비판 봇물
기상재난 피해 1200억 달러로 연간 최대, '기후정책 해체' 미국 내 위기감 급상승
테슬라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내줄 듯, 중국 BYD 처음 1위 오르나
비트코인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금·은 인기에도 장기 투자자 수요 '굳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