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오세훈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 임명, 시의회 반대에도 강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1-15 11: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신임 사장으로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본부장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김헌동 임명, 시의회 반대에도 강행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쌍용건설에서 근무한 뒤 1999년부터 20여년 동안 경실련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경실련에서는 국책사업감시단장, 아파트값거품빼기본부장,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지냈다. 2016∼2017년에는 정동영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김 신임 사장은 부동산시장 안정과 '부동산 가격 거품 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11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 신임 사장의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의견을 내놨지만 오세훈 시장은 김 사장의 임명을 강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