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 가상대결, 윤석열 39% 이재명 32% 안철수 5% 심상정 5%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11 18:4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11일 발표한 가상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39%, 이재명 후보는 32%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 가상대결, 윤석열 39% 이재명 32% 안철수 5% 심상정 5%
▲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로 나타났다. 

‘태도 유보층’(지지후보없음, 잘모름, 무응답)은 모두 1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윤 후보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세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다. 60대 이상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져 전체 지지율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된다. 

20대의 경우 이 후보 24%, 윤 후보 22%, 심 후보 13%, 안 후보 8%의 지지율을 보이며 의견이 다양하게 갈렸다. 태도 유보층은 31%로 집계되며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8~10일 실시됐다. 응답률은 3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속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에 그쳐
영국 기상청 "더 덥고 습해진 날씨가 일상화, 사회적 악영향 심각"
트럼프 '반도체 관세' TSMC 면제 전망, 모간스탠리 "미국 대규모 투자 효과"
중국 유럽연합과 고위급 기후회담 열어, "올 가을에 2035 NDC 발표하겠다"
LG 하이브리드 AI '엑사원4.0' 공개, "의사·관세사 등 6가지 국가자격 필기시험..
iM증권 "HMM 목표주가·투자의견 상향, 2조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유통량 감소"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