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대치우성1차 포함 3건 건축심의 통과, 모두 5243세대 공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0-28 16:3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대치우성1차 포함 3건 건축심의 통과, 모두 5243세대 공급
▲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특별시>
서울시가 공동주택 5243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26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4구역을 포함 3건의 건축계확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3541세대),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사업(990세대),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712세대) 등으로 모두 5243세대에 이른다.

서울시는 임대주택 1044세대와 분양주택 4199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는 신혼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중형면적의 장기전세주택 355세대가 포함됐다.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에서는 행복주택 570세대와 장기전세주택 260세대를 임대공급하고 나머지 2711세대는 분양공급한다.

이문4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 10만3576㎡ 부지다.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해 최고층 수 40층의 대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주택건설사업에서는 행복주택 76세대, 장기전세주택 52세대 등 128세대를 임대공급하고 나머지 862세대는 분양공급한다. 

금천구 대한전선부지는 금천구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로 면적은 3만6608㎡다.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는 행복주택 43세대, 장기전세주택 43세대 등 86세대를 임대공급하고 나머지 626세대는 분양공급한다.

대치우성1차아파트는 1984년 지어진 강남구 대치동 63번지 일대의 면적 2만5456㎡의 아파트단지다. 담장을 걷어내고 영동대로변에 도서관, 돌봄센터등의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계속해서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을 신속히 안정시키며 장기전세주택 등 임대주택도 공급해 서민 주거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1.8%로 하락,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1위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