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층 단단해진 이익체력과 전용 플랫폼을 앞세워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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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수익성은 앞으로 본격화할 국내외 전기차 시설투자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시장 초기 현대차와 기아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현대차 기아 전기차 공격적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이익체력에 자신감"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07183126_3205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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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모두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전기차 판매계획의 공격적 수정을 예고하면서 기업가치 상승이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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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는 폴크스바겐이나 제너럴모터스 등 전통 완성차업체와 비교해 기업가치가 저평가 돼 있는데 이를 벗어나기 위해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전기차 사업전략이 필요했다”며 “이번 콘퍼런스콜을 통해 전기차사업전략 수정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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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세운 '2025년 전기차 100만 대 판매 목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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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2019년 판매한 720만 대의 14% 수준인데 코로나19 이후 앞다퉈 전기차 전환계획을 공격적으로 수정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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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이 전기차 전환계획을 더욱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는 자신감의 뿌리로는 높아진 이익체력이 가장 먼저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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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불어 닥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상황에도 위험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단단한 실적을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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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남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반도체 부족상황이 더욱 심각해진 3분기에도 다른 완성차업체와 달리 고부가 차량 판매 확대,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대응하며 오히려 수익성을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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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현재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4분기 이후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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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4~5%에서 4.5~5.5%로 1%포인트 가량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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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자동차부문에서 연간 100조 원 가량의 매출을 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목표를 연초보다 1조 원 가량 높여 잡은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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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수익성 높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등 RV(레저용차량) 판매 확대에 높은 트림(등급) 판매도 늘면서 수익성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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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전날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카니발, 쏘렌토의 최고급 트림 판매비중이 지난해 한 자릿수였는데 이번 3분기에는 30% 이상으로 올라와 트림 구성비도 개선됐다”며 “4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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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에서 나오는 이익은 정 회장이 전기차 시설투자 확대의 재원을 마련하는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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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내년부터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전기차 생산시설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현대차 기아 전기차 공격적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이익체력에 자신감"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5165720_3218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회장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인터내셔널엑스포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 행사를 둘러본 뒤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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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가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정 회장이 전기차 판매계획을 공격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배경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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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국내에서 이미 판매 경쟁력을 입증했고 최근에는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르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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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 역시 사전계약 첫날 국내에서 8천 대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돌풍을 예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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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플랫폼은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기차와 비교해 주행성능, 주행거리, 충전시간, 실내공간, 디자인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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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완성차업체 가운데 전용 플랫폼 전기차를 양산하는 곳은 현재 폴크스바겐그룹과 현대차그룹 정도다. 전용 플랫폼 전기차가 전기차시장 초기 현대차와 기아가 치고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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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GV60은 물론 아이오닉5와 EV6의 판매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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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시 바이든 행정부 들어 유럽처럼 전기차시장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5와 EV6가 출시된다면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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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최근 약 3주 동안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주요 해외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동남아를 차례로 돌며 글로벌 전기차 전략을 구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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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 판매를 더 늘리겠다”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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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각각 CEO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새로운 중장기 전기차 판매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