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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이익 대폭 늘어, 플랜트 수익성 좋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  2021-10-28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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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화공플랜트부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466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 순이익 97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4.1%, 순이익은 42.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 4조9732억 원, 영업이익 3966억 원, 순이익 2932억 원을 냈다. 3분기 만에 2021년 연간 영업이익 목표인 3900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1조2500억 원,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4조3770억 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3분기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는 16조4천억 원에 이른다. 2020년 매출 기준으로 보면 2년6개월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EPC)부문 수행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과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화공플랜트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산업환경플랜트부문도 안정적 수익을 내면서 견고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제유가 회복 등 글로벌업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설계(FEED) 참여를 통한 설계조달시공(EPC) 연계수주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펼쳐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디지털기술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설계조달시공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바탕의 신사업도 발굴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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