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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  2021-10-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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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 생애

이승우는 한국남부발전 사장이다.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7GW로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68년 12월25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났다.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지리학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상공자원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장과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시스템산업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지냈다.

2021년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선임됐다.

직원들과 소통과정에서 탈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수소발전의무화 대비해 수소융복합사업에 힘실어
이승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에 발맞춰 수소융복합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21년 6월 수소융합처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 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승인받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소융합처는 수소산업정책실과 수소융합사업부, 수소기술개발부 등 1실2부로 구성됐다.

수소산업정책실은 2022년 시행되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에 대비하고 분산된 소규모 발전설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가상발전소사업을 전담한다. 

정부는 수소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력 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는 의무 구매자가 되고 발전공기업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공급 의무자에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수소융합사업부는 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전담한다. 수소기술개발부는 청정수소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신에너지사업업무를 수행한다.

이승우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건설과 수소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78.96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보유한 신인천발전본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남부발전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또 이승우는 액화천연가스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서 이산화탄소를 탄소포집기술로 제거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 한국남부발전 실적.
△수익성 악화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8월 이승우는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장단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우는 고정비와 금융비용 절감, 복합발전 경쟁력 강화, 전략적 해외사업 추진 등 다양한 경영혁신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부발전의 영업이익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남부발전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048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 순손실 74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0.8%, 영업이익은 83.2%, 순손실 폭은 78.3% 각각 감소했다.

남부발전은 영업이익으로 2016년 6033억 원을 낸 뒤 2017년 2662억 원, 2018년 1861억 원, 2019년 1519억 원, 2020년 255억 원을 냈다.

△ESG경영 강화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체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 9월 남부발전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5곳과 ESG채권 발행을 위해 릴레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ESG채권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ESG채권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에 필요한 투자금 6조4천억 원을 조달한다.

앞서 이승우는 2021년 6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사장 직속으로 ESG혁신처를 설치했다.

ESG혁신처는 ESG경영 업무를 총괄한다. 국정과제와 혁신업무를 전담하는 혁신정책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을 담당하는 상생협력부, 홍보실로 구성됐다.

또 같은 해 6월에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ESG비전 아래 △클린 에너지 △포용의 에너지 △신뢰의 에너지 등 3대 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승우는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며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 모든 직원과 출자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청사진 마련
이승우는 2030년까지 남부발전의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2021년 7월 이승우는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올리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KOSPO(남부발전) △인공지능정보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선진 보안모델 구축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업무자동화, 챗봇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발전현장에 스마트공장 기반을 마련한다.

업무 및 발전소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구조를 정착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 핵심설비를 중점적으로 보강해 차세대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사이버관제센터를 고도화한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이승우는 강원도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으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자락 해발 800여m 지점에 풍력발전기 8기로 구성된 30MW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80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공사를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 12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남부발전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업이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 기자재 및 시공사와 함께 순수 우리기술로 풍력발전 10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호기 전 남부발전 사장이 2009년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이상호, 김태우, 윤종근, 신정식 전 사장 등을 거치면서 사업은 추진력을 얻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태백풍력을 시작으로 창죽풍력, 평창풍력, 정암풍력, 귀네미풍력, 서남해해상풍력 등으로 78기의 설비를 확보했고 14기의 설비를 건설하는 오미산풍력은 2021년 공사에 들어간다. 

이승우는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 신재생에너지발전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는 2030년까지 3.5GW 규모의 해상풍력설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 확대 위해 주민참여모델 내걸어
이승우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모델로 주민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이승우는 정부의 탈석탄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석탄발전 총량제와 계절관리제 등 탈석탄정책에 대응해 석탄화력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 확대와 함께 국민참여형 모델을 접목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 소통도 견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주민 반대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합천군과 함께 2025년까지 800MW급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민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부발전은 앞서 전라남도 해남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삼척발전본부 태양광발전사업과 충남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적용한 바 있다.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021년 4월26일 부산에 있는 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
이승우는 2021년 4월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남부발전 사장 공모에는 8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후보자 가운데 이승우를 유력한 사장후보자로 꼽았다.

이승우는 남부발전 사장으로 취임하며 경영방침으로 △전력사업 탄력성장 △스마트에너지 전환 △국민중심 ESG경영 △미래핵심역량 확보를 제시했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기후환경 변화와 에너지 대전환이란 시대적 상황에서 반드시 겪어서 이겨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남부발전을 국민에게 신뢰받고 글로벌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본사는 부산시에 있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1만1459MW 규모의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발전용량 가운데 8.7%를 차지하고 있다.

△공직 생활
이승우는 27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섰다.

상공자원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정보전자산업과장과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을 거쳐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을 지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일반기계와 로봇, 자동차 등 수송시스템, 항공우주산업, 조선·플랜트, 전자·전기산업의 육성과 진흥 및 수출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자동차와 항공,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을 두루 책임지는 직책이다.

2018년 2월 한국GM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해결책을 찾던 중 시스템산업정책관에서 교체됐다.

한국GM사태는 제너럴모터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한국GM에서 운영하는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방침을 발표하자 정부가 지원에 나선 일을 일컫는다.

이승우는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에 올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술 표준과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일본 정부가 2019년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를 내리자 이승우는 국내 주요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소재·부품·장비산업 시험인증기간을 절반가량 단축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줬다.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상대국에서 글로벌 표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를 하지 못하도록 협의에 나서기도 했다.

또 2023년까지 자율차, 지능형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성장 분야에서 국제표준 300종을 개발해 국제표준의 20%를 선점한다는 목표도 마련했다.

◆ 비전과 과제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 조태희 한국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법인장(맨 왼쪽), 할라 자와티 요르단 에너지자원부 장관(왼쪽 세 번째), 이재완 주요르단 대한민국 대사(왼쪽 네 번째), 후세인 라붐 요르단 전기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암자드 라와시데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6일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W호텔에서 열린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승우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늘려야 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전제 발전량의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에 남부발전은 정부가 세운 목표치보다 10%포인트를 더 높게 설정한 ‘신재생 3030 계획’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7조4천억 원을 들여서 신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7GW까지 확대해 전체 발전용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승우는 남동발전의 수익성도 개선해야 한다.

남부발전의 영업이익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16년 영업이익 6033억 원을 낸 뒤 2017년 2662억 원, 2018년 1861억 원, 2019년 1519억 원, 2020년 2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승우를 포함한 발전공기업 사장들은 ‘전력시장 개편 및 수익성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려 대응방안을 찾고 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발전소 현장의 안전도 강화해야 한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남부발전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3건이다.

◆ 평가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2020년 9월2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2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품이 탈권위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산업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취임했을 때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자택에서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국가기술표준원까지 통근버스로 출퇴근했다.

이때 이승우는 근무지로 주소를 옮기지 않은 이유로 “한 시간 정도면 출근이 가능해 주소지를 옮기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사건사고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021년 10월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하청노동자 투신 사건
한국남부발전이 하청노동자에 부당한 지시와 갑횡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부발전 경상정비 분야 하청업체 한국플랜트서비스 소속 노동자 A씨는 8월21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건물 3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에 따르면 A씨는 원청인 남부발전의 부당한 지시와 갑횡포에 항의하다가 투신했다.

이승우는 사건이 발생하자 입장문을 통해 “협력업체 직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향후 조사를 통해 노조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하청노동자 투신사건과 관련한 질의가 나왔다.

이승우는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 지침을 준용해 원만히 합의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장내 괴롭힘, 갑질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력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오른쪽 세번째)이 2017년 12월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항공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항공산업에 적용될 3D 모니터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992년 27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1993년 상공자원부 기계공업국 수송기계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1994년 상공자원부 무역국 무역협력과 사무관에 임명됐다.

1994년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 무역협력과 사무관에 올랐다.

1996년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 에너지관리과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1998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에너지관리과 사무관을 맡았다.
 
1999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기초소재산업과 사무관에 임명됐다.

1999년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 반도체전기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2000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산업기계과 사무관에 올랐다.

2001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산업기계과 서기관에 임명됐다.

2002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자본재산업총괄과 서기관을 맡았다.

2006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유전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 유전개발팀장으로 일했다.

2008년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장에 임명됐다.

2009년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장을 맡았다.

2011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장(부이사관)에 올랐다.

2012년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고위공무원)에 임명됐다.

2015년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으로 일했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 시스템산업정책관에 올랐다.

201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에 파견(국장급)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일했다.

2021년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87년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지리학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2021년 한국남부발전 상임기관장 연봉으로 1억4381만 원이 책정됐다. 예산에는 경영평가 성과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1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부친과 모친, 장녀와 차녀 명의로 모두 9억831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20년보다 7551만 원이 증가했다.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전역했다.

◆ 어록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1년 6월28일 연구개발 협력사인 아이스기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 건설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 등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에 앞장서겠다.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상생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겠다.” (2021/09/30,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에서)

“대한풍력발전사업은 전체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동에서 진행한 풍력사업으로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사업개발 모든 과정을 남부발전이 독자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남부발전이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시금석이 되겠다.” (2021/09/08, 요르단에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면서)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폐자원이 친환경 처리기반을 확보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전국적 확대를 통해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폐자원 처리의 대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1/08/31, 플라즈마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으면서)

“복합발전 비중이 높은 남부발전은 구조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있으나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발전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적정수익도 확보할 수 있도록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 (2021/08/25,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장단기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 뒤)

“남부발전은 철저한 탄소중립 이행관리를 통해 전력공급 모든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2021/07/30,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연 뒤)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이번 선언이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 모든 직원과 출자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 (2021/07/28, ESG경영전략 선포식에서)

“친환경에너지 생산 등 발전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전략적 의사결정 수단이 필요하다. 미래핵심 역량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해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2021/07/23,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애자일조직 운영을 통해 그동안의 공공기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조직운영을 하겠다. 개편된 조직을 통해 ESG경영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2021/06/03,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국민을 우선하는 혁신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자.” (2021/04/26,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사에서)

“우리가 요즘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꾀하는 등 국제표준 주도권 다툼 무대에 뛰어들고 있다. 기업, 정부, 학계가 팀플레이로 ‘표준 강국’을 만들어가야 한다.” (2020/08/11,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일본 수출보복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기회라고 본다. 우리 기업이 일본뿐 아니라 세계 무역 기술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2019/09/30,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수소산업은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다.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면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국제표준은 수소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자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2019/06/14,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수소발전의무화 대비해 수소융복합사업에 힘실어
이승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정책에 발맞춰 수소융복합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21년 6월 수소융합처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 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승인받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소융합처는 수소산업정책실과 수소융합사업부, 수소기술개발부 등 1실2부로 구성됐다.

수소산업정책실은 2022년 시행되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에 대비하고 분산된 소규모 발전설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가상발전소사업을 전담한다. 

정부는 수소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력 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는 의무 구매자가 되고 발전공기업은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공급 의무자에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수소융합사업부는 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전담한다. 수소기술개발부는 청정수소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신에너지사업업무를 수행한다.

이승우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건설과 수소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78.96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보유한 신인천발전본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남부발전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또 이승우는 액화천연가스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서 이산화탄소를 탄소포집기술로 제거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 한국남부발전 실적.
△수익성 악화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8월 이승우는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장단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우는 고정비와 금융비용 절감, 복합발전 경쟁력 강화, 전략적 해외사업 추진 등 다양한 경영혁신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부발전의 영업이익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남부발전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048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 순손실 74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0.8%, 영업이익은 83.2%, 순손실 폭은 78.3% 각각 감소했다.

남부발전은 영업이익으로 2016년 6033억 원을 낸 뒤 2017년 2662억 원, 2018년 1861억 원, 2019년 1519억 원, 2020년 255억 원을 냈다.

△ESG경영 강화
이승우는 남부발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체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 9월 남부발전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NK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5곳과 ESG채권 발행을 위해 릴레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ESG채권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ESG채권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에 필요한 투자금 6조4천억 원을 조달한다.

앞서 이승우는 2021년 6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사장 직속으로 ESG혁신처를 설치했다.

ESG혁신처는 ESG경영 업무를 총괄한다. 국정과제와 혁신업무를 전담하는 혁신정책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을 담당하는 상생협력부, 홍보실로 구성됐다.

또 같은 해 6월에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ESG비전 아래 △클린 에너지 △포용의 에너지 △신뢰의 에너지 등 3대 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승우는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며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 모든 직원과 출자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청사진 마련
이승우는 2030년까지 남부발전의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2021년 7월 이승우는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올리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4대 중점과제로 △스마트 KOSPO(남부발전) △인공지능정보 확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선진 보안모델 구축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업무자동화, 챗봇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발전현장에 스마트공장 기반을 마련한다.

업무 및 발전소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구조를 정착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 핵심설비를 중점적으로 보강해 차세대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사이버관제센터를 고도화한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이승우는 강원도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으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자락 해발 800여m 지점에 풍력발전기 8기로 구성된 30MW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800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공사를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 12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육백산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은 남부발전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업이다.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는 남부발전 주도로 국내 풍력 기자재 및 시공사와 함께 순수 우리기술로 풍력발전 100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호기 전 남부발전 사장이 2009년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이상호, 김태우, 윤종근, 신정식 전 사장 등을 거치면서 사업은 추진력을 얻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태백풍력을 시작으로 창죽풍력, 평창풍력, 정암풍력, 귀네미풍력, 서남해해상풍력 등으로 78기의 설비를 확보했고 14기의 설비를 건설하는 오미산풍력은 2021년 공사에 들어간다. 

이승우는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 신재생에너지발전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는 2030년까지 3.5GW 규모의 해상풍력설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 확대 위해 주민참여모델 내걸어
이승우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모델로 주민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이승우는 정부의 탈석탄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석탄발전 총량제와 계절관리제 등 탈석탄정책에 대응해 석탄화력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 확대와 함께 국민참여형 모델을 접목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 소통도 견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주민 반대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합천군과 함께 2025년까지 800MW급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민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부발전은 앞서 전라남도 해남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지분을 투자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삼척발전본부 태양광발전사업과 충남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적용한 바 있다.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021년 4월26일 부산에 있는 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
이승우는 2021년 4월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남부발전 사장 공모에는 8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후보자 가운데 이승우를 유력한 사장후보자로 꼽았다.

이승우는 남부발전 사장으로 취임하며 경영방침으로 △전력사업 탄력성장 △스마트에너지 전환 △국민중심 ESG경영 △미래핵심역량 확보를 제시했다.

이승우는 취임사에서 “기후환경 변화와 에너지 대전환이란 시대적 상황에서 반드시 겪어서 이겨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남부발전을 국민에게 신뢰받고 글로벌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본사는 부산시에 있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1만1459MW 규모의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발전용량 가운데 8.7%를 차지하고 있다.

△공직 생활
이승우는 27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섰다.

상공자원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정보전자산업과장과 철강화학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을 거쳐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을 지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일반기계와 로봇, 자동차 등 수송시스템, 항공우주산업, 조선·플랜트, 전자·전기산업의 육성과 진흥 및 수출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자동차와 항공,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을 두루 책임지는 직책이다.

2018년 2월 한국GM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해결책을 찾던 중 시스템산업정책관에서 교체됐다.

한국GM사태는 제너럴모터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한국GM에서 운영하는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방침을 발표하자 정부가 지원에 나선 일을 일컫는다.

이승우는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에 올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술 표준과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일본 정부가 2019년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를 내리자 이승우는 국내 주요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소재·부품·장비산업 시험인증기간을 절반가량 단축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줬다.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상대국에서 글로벌 표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를 하지 못하도록 협의에 나서기도 했다.

또 2023년까지 자율차, 지능형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성장 분야에서 국제표준 300종을 개발해 국제표준의 20%를 선점한다는 목표도 마련했다.


◆ 비전과 과제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 조태희 한국남부발전 요르단 대한풍력 법인장(맨 왼쪽), 할라 자와티 요르단 에너지자원부 장관(왼쪽 세 번째), 이재완 주요르단 대한민국 대사(왼쪽 네 번째), 후세인 라붐 요르단 전기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암자드 라와시데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6일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W호텔에서 열린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승우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늘려야 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전제 발전량의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에 남부발전은 정부가 세운 목표치보다 10%포인트를 더 높게 설정한 ‘신재생 3030 계획’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7조4천억 원을 들여서 신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7GW까지 확대해 전체 발전용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승우는 남동발전의 수익성도 개선해야 한다.

남부발전의 영업이익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16년 영업이익 6033억 원을 낸 뒤 2017년 2662억 원, 2018년 1861억 원, 2019년 1519억 원, 2020년 2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승우를 포함한 발전공기업 사장들은 ‘전력시장 개편 및 수익성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려 대응방안을 찾고 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발전소 현장의 안전도 강화해야 한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남부발전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3건이다.


◆ 평가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2020년 9월2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제2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품이 탈권위적이라는 말을 듣는다.

산업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취임했을 때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자택에서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국가기술표준원까지 통근버스로 출퇴근했다.

이때 이승우는 근무지로 주소를 옮기지 않은 이유로 “한 시간 정도면 출근이 가능해 주소지를 옮기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사건사고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021년 10월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하청노동자 투신 사건
한국남부발전이 하청노동자에 부당한 지시와 갑횡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부발전 경상정비 분야 하청업체 한국플랜트서비스 소속 노동자 A씨는 8월21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건물 3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허리와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에 따르면 A씨는 원청인 남부발전의 부당한 지시와 갑횡포에 항의하다가 투신했다.

이승우는 사건이 발생하자 입장문을 통해 “협력업체 직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향후 조사를 통해 노조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하청노동자 투신사건과 관련한 질의가 나왔다.

이승우는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 지침을 준용해 원만히 합의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직장내 괴롭힘, 갑질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력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오른쪽 세번째)이 2017년 12월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항공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항공산업에 적용될 3D 모니터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992년 27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1993년 상공자원부 기계공업국 수송기계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1994년 상공자원부 무역국 무역협력과 사무관에 임명됐다.

1994년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 무역협력과 사무관에 올랐다.

1996년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 에너지관리과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1998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에너지관리과 사무관을 맡았다.
 
1999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기초소재산업과 사무관에 임명됐다.

1999년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 반도체전기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2000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산업기계과 사무관에 올랐다.

2001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산업기계과 서기관에 임명됐다.

2002년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자본재산업총괄과 서기관을 맡았다.

2006년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유전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 유전개발팀장으로 일했다.

2008년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장에 임명됐다.

2009년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장을 맡았다.

2011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장(부이사관)에 올랐다.

2012년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고위공무원)에 임명됐다.

2015년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으로 일했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 시스템산업정책관에 올랐다.

201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에 파견(국장급)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일했다.

2021년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1987년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영국 서섹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지리학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2021년 한국남부발전 상임기관장 연봉으로 1억4381만 원이 책정됐다. 예산에는 경영평가 성과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1년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부친과 모친, 장녀와 차녀 명의로 모두 9억831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20년보다 7551만 원이 증가했다.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전역했다.


◆ 어록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1년 6월28일 연구개발 협력사인 아이스기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 건설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 등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에 앞장서겠다.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상생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겠다.” (2021/09/30,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에서)

“대한풍력발전사업은 전체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동에서 진행한 풍력사업으로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사업개발 모든 과정을 남부발전이 독자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남부발전이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시금석이 되겠다.” (2021/09/08, 요르단에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면서)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폐자원이 친환경 처리기반을 확보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전국적 확대를 통해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폐자원 처리의 대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1/08/31, 플라즈마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으면서)

“복합발전 비중이 높은 남부발전은 구조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있으나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발전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적정수익도 확보할 수 있도록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 (2021/08/25, 경영혁신위원회를 열어 장단기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한 뒤)

“남부발전은 철저한 탄소중립 이행관리를 통해 전력공급 모든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2021/07/30, 탄소중립 전략수립 실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연 뒤)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이번 선언이 친환경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 모든 직원과 출자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 (2021/07/28, ESG경영전략 선포식에서)

“친환경에너지 생산 등 발전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전략적 의사결정 수단이 필요하다. 미래핵심 역량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해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2021/07/23, ‘2030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애자일조직 운영을 통해 그동안의 공공기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조직운영을 하겠다. 개편된 조직을 통해 ESG경영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2021/06/03,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국민을 우선하는 혁신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자.” (2021/04/26,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사에서)

“우리가 요즘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꾀하는 등 국제표준 주도권 다툼 무대에 뛰어들고 있다. 기업, 정부, 학계가 팀플레이로 ‘표준 강국’을 만들어가야 한다.” (2020/08/11,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일본 수출보복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기회라고 본다. 우리 기업이 일본뿐 아니라 세계 무역 기술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2019/09/30,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수소산업은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다.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면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국제표준은 수소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자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2019/06/14, 국가기술표준원장으로 재직할 때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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