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부산 온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686억 규모 수주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0-07 17:1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건설이 686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일대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건설, 부산 온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686억 규모 수주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제2공영 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7월에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18명 가운데 9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3표를 받아 74%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686억 원 규모다.

온천제2공영 아파트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3개 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273가구를 짓는다.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3년 5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쌍용건설은 올해 3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따내면서 총 1조4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