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주식 공매도 폐지돼야, 동학개미에게 불리한 잘못된 제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07 12:2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공매도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봤다.

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식 공매도제도는 폐지돼야 한다"며 "우리 자본시장이 투기거래시장이 아닌 건전한 투자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8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주식 공매도 폐지돼야, 동학개미에게 불리한 잘못된 제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공매도가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제도라고 바라봤다.

홍 의원은 "주식 공매도제도는 대부분 기관투자가들만 이용하는 주식 외상 거래제도"라며 "동학 개미들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 잘못된 거래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폭락을 부추기는 역기능도 한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금융당국은 퍼펙트 스톰까지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