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와 앤씨앤이 정부의 디지털트윈 국토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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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증권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정부가 9월부터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필수부품인 3차원 이미지센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나무가와 앤씨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나무가 앤씨앤, 디지털트윈 국토 추진에 3차원 이미지센서의 수혜 커져"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16155610_933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위쪽부터)나무가 로고와 앤씨앤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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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8월3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해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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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가상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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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국토는 현실의 국토형상을 위치기반으로 가상공간에 그대로 만들어 각종 현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융·복합할 수 있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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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국토사업은 한국판 뉴딜1.0의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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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1.0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7월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계획으로 2021년 7월에 기존 정책들이 보완·강화된 한국판 뉴딜2.0도 공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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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토교통부는 8월11일 디지터트윈국토 시범사업을 진행할 10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받았는데 전국 44개 지자체가 지원서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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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인천, 경북, 제주 등 10개 지자체는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해 기반데이터 구축, 행정활용모델 개발, 플랫폼 탑재·활용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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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 사업의 9월 추진방침을 밝히며 "최근 공간정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도 디지털트윈기술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의 하나로 인식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트윈기술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도시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국토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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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6월14일 제2차 국가측량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국가 위치정보의 품질 향상 △측량데이터의 생산성·활용성 향상 △측량데이터 융·복합 확대 △측량산업 거버넌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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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국토사업은 측량데이터의 생산성·활용성 향상에 포함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조2천억 원이 투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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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국토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간정보를 3D로 구현할 수 있는 깊이(심도)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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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이미지에서는 촬영 대상의 색상, 채도, 명암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3차원 이미지에서는 깊이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디지털트윈 국토사업에 필수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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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이미지센서는 사물의 깊이 정보를 포착해 3D 이미지를 만드는 광학 센서를 의미한다. 현재 자동화 기계, 내비게이션, 지능형 로봇,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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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에서 오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가 정확할수록 안전과 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디지털트윈 국토사업이 활발해질수록 3차원 이미지센서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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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이 2021년 2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3차원 이미지센서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1년 27억 달러에서 연평균 28.1%씩 성장해 2026년 94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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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와 앤씨앤은 3차원 이미지센서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어 디지털트윈 국토사업 확장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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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는 2004년 10월 설립됐으며 스마트폰·노트북 등의 카메라 모듈, 3D깊이 인식 카메라모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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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D카메라모듈은 두 개의 카메라 렌즈 또는 IR(적외선)센서 등으로 영상에 깊이 정보를 부여하는 제품으로 드론, 자동차, 로봇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공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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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의 제품은 3차원 이미지센서를 활용해 카메라로 3D인식이 가능하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9종의 3D카메라모듈 제품을 상용화했다. 2021년 4월에는 삼성전자와 3D카메라모듈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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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는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2021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1억2115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2021년 8월17일 기준 3D 카메라모듈과 관련된 국책 개발 연구과제 2개에 참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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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나무가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7천억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3D카메라 관련 시장 및 사업이 확대되며 나무가의 향후 실적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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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은 1997년 5월에 멀티미디어 반도체제품 제조·판매와 자동차용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관련 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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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은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기준으로 국내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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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P는 이미지센서와 한 쌍으로 사용되는 영상처리 반도체로 이미지센서에서 보낸 신호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3차원 이미지센서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앤씨앤의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기술 역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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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은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3D어라운드 뷰 모니터, 사물 자동보정기술, 왜곡 보정 등 다양한 기술 등 여러 3차원 이미지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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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앤씨앤은 카메라센서 성능 개선을 위해 필수인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를 100% 국내기술로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며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기술 적용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향후 이와 관련된 수혜가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