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16인치 그램 노트북 신제품 준비, CPU 성능 높이고 램 32GB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26 16:2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16인치 그램 노트북 신제품 준비, CPU 성능 높이고 램 32GB
▲ LG전자 노트북 16Z95P 주요 부품 구성. <연방통신위원회(FCC)>
LG전자가 일부 사양을 강화한 노트북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LG전자는 25일 노트북 모델 ‘16Z95P’를 등록했다. LG전자 그램 노트북 2021년형 제품 ‘16Z90P’의 후속제품으로 파악된다.

신제품은 먼저 중앙처리장치(CPU)가 바뀐다. 기존 제품에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i5-1135G7, i7-1165G7 등이 탑재됐다. 신제품은 이보다 성능이 소폭 높은 i5-1155G7 및 i7-1195G7을 탑재하게 된다.

11세대 i7의 연산속도를 비교해보면 i7-1165G7은 2.8~4.7GHz, i7-1195G7은 2.9~5GHz 등으로 차이가 난다.

램 용량도 커진다. 16Z90P 제품군에서는 램이 8GB, 16GB만 지원됐는데 이번 제품은 32GB 모델도 포함한다.

저장장치(SSD) 용량은 기존과 같이 256GB, 512GB, 1TB 등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배터리도 전작처럼 80Wh 용량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6인치 WQXGA(2560×1600) 해상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이밖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 1개, 이어폰 단자 1개, USB3.0 단자 2개, USB-C타입 단자 2개, HDMI 단자 1개 등을 갖춘다.

LG전자는 조만간 16Z95P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6월 16Z95P 모델을 한국에너지공단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제품으로 등록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도 업황 반전 어려워, 민생지원금으로 일부 방어"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