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김창룡 조용병, 경찰청과 신한금융 손잡고 금융범죄 예방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26 15:4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에 힘을 합친다.

경찰청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0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룡</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3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경찰청과 신한금융 손잡고 금융범죄 예방 추진
▲ 신한금융지주와 경찰청 로고.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주요 피해사례와 신종 범죄수법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직통 연락망을 구축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경찰청에서 각종 범죄정보를 전달받아 전국 영업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범죄 예방을 추진하며 전국 영업점에서 파악한 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경찰청에 제공한다.

전화금융사기 등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이나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신한금융그룹에서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민생금융범죄 해결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