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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주가 상승 가능, "맥주공장 가동률 높아져 이익증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  2021-03-29 0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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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곰표 밀맥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과 새 제품 출시로 맥주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전무.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16만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6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공장 가동률은 2020년 20%에 불과했으나 2021년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심 연구원은 “곰표 밀맥주의 위탁생산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며 “새 제품인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와 ‘처음처럼 플렉스(FLEX)’ 출시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곰표 밀맥주는 소맥분 제조업체인 대한제분과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세븐브로이가 공동개발했다.

유통업체 BGF리테일의 CU편의점을 통해 2020년 5월 처음 선보여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수요가 몰려 공급부족이 지속되자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는 롯데칠성음료에 주문자상표 부착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산음료 판매가격 인상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심 연구원은 “탄산음료 판매가격 인상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200억 원가량 개선될 것이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인력과 광고판촉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영업이익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642억 원, 영업이익 150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54.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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