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카트라이더 지식재산 제휴범위를 자동차 금융으로 확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3-26 10: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슨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IP)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컬래버레이션(공동작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의 제휴범위를 기존의 식품과 패션에서 올해는 자동차와 금융 등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넥슨, 카트라이더 지식재산 제휴범위를 자동차 금융으로 확대
▲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19일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라인프렌즈가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이 업데이트됐다. <넥슨>

앞서 넥슨은 1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카러플X지수’ 업데이트를 통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본명 김지수씨)와 라인프렌즈의 공동제작 아이템을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수와 라인프렌즈가 제작한 카트와 캐릭터 등 아이템 10여 종을 4월10일까지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가 이번 공동작업 카트 등을 착용한 사진을 4월2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넥슨이 1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김경아 넥슨 캐주얼마케팅실장은 “블랙핑크 지수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나오자 세계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들이 호응하고 있다”며 “게임과 캐릭터 지식재산,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대회인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본선도 열었다. 

이번 대회는 넥슨과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개최하는 모바일 e스포츠대회다. 전체 상금은 5천만 원 규모로 본선을 거쳐 28일 결선을 진행한다. 

‘스타컵’부문에서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인플루언서 8명과 일반선수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싱글컵’부문에서는 전체 128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넥슨은 6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대회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도 개막했다. 이번 리그의 스폰서십은 신한은행이 맡았는데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금융사가 후원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5월15일 결승전이 열릴 때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서울시 강남구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넥슨은 5월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 이후 대회 해설자와 선수들이 나오는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방송 ‘카트리그 애프터파티’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