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그리스에서 중형 LPG운반선 2척 더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04 10:1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을 2척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3일 “그리스 선사 에바렌드시핑(Evalend Shipping)이 현대미포조선에 LPG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며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LPG운반선은 4척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그리스에서 중형 LPG운반선 2척 더 수주"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에바렌드시핑에서 수주한 선박은 4척 모두 4만 m3급 중형 LPG운반선으로 석유연료 추진방식이다.

이 매체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에바렌드시핑이 선박을 LPG추진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 건조가격은 1척당 4550만 달러(512억 원가량), 인도기한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중순까지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중형 LPG운반선이 30척 운항되고 있다.

중형 LPG운반선을 건조하는 조선사는 현대미포조선과 중국 장난조선소 2곳뿐이다. 현대미포조선이 30척 가운데 25척을 건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재일동포 특별메시지, "피 땀 눈물 잊지 않을 것" "실질적 지원 확대"
도착 공항 안내 없이 인천서 김포로 바꾼 에어아시아, "안전상 이유로 회항"
'김건희 집사'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시작, 이르면 15일 밤 구속될지 결정
광화문서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 대표' 80명이 임명장 전달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일본 총리 이시바 패전 추도사서 13년 만에 '반성', "전쟁의 반성 깊이 새겨야"
이재명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체제 존중" "일본은 중요한 동반자"
비트코인 1억6545만 원대 하락,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영향
삼성전자 소액주주 올해 들어 소폭 감소, 1명당 평균 4738만 원어치 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