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겨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5 18: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장 전 거래) 거래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KB증권은 25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작 시간을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겼다고 밝혔다.
  
KB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겨
▲ KB증권 로고.

KB증권은 야간에 거래해야 하는 미국주식의 불편함을 프리마켓을 통해 해소하고 있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좋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주식 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장 전), 정규장,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으로 구분된다. 국내주식 시장과 달리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도 동시호가가 아닌 경쟁매매가 진행된다.

이번 조치로 KB증권의 프리마켓 거래시간이 오후 6시부터 11시30분까지 1시간 늘어났다.

이에 따라 KB증권 고객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50분까지 모두 12시간50분 동안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KB증권 관계자는 "미국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래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상품들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