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숨고르기, 수요 확대 기대와 감산규모 축소 전망 섞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2-24 09:2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4%(0.03달러) 내린 61.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숨고르기, 수요 확대 기대와 감산규모 축소 전망 섞여
▲ 23일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19%(0.12달러) 오른 64.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영국이 단계적으로 봉쇄를 완화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수요 확대 기대가 높아졌지만 산유국 협의체 OPEC+ 회의를 앞두고 공급 증가 우려가 뒤섞였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전날 4%대 상승한 뒤에 산유국 협의체 OPEC+ 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며 “원유 수요 회복과 관련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유가 상승으로 산유국들이 OPEC+ 회의에서 감산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LCO2·암모니아선 포함 친환경 선박 공개 김호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