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포스코강판 주가 초반 급등, 강판 가격 급등해 상반기 깜짝실적 예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2 11:2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강판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강판 가격 대폭 상승과 전기차부품 공급 등 신사업 진출로 상반기 깜짝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강판 주가 초반 급등, 강판 가격 급등해 상반기 깜짝실적 예상
▲ 포스코강판 로고.

22일 오전 10시44분 기준 포스코강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3%(5400원) 상승한 2만3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강판은 냉연강판을 컬러·도금강판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는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매가격에 전이되면서 수익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깜짝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각국 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 및 자동차, 가전 수요 증가로 강판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톤(t)당 600달러를 밑돌았던 냉연강판 가격이 올해 900달러를 넘어섰다.

전기차와 관련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강판은 자동차 바디 및 샤시 경량화 부품인 'AL-HPF'와 전기차용 배터리팩 커버인 'ALCOSTA'를 개발했다. 

최 연구원은 "AL-HPF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 전기차에 확대 적용을 앞두고 있다"며 "원가절감이 가능하면서 안정성까지 뛰어난 배터리팩 커버 ALCOSTA를 개발해 해외 자동차회사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