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조직개편을 마치고 자동차금융과 디지털 신사업 수익 확보에 시동을 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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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전무가로 꼽히는 김 사장은 취임 뒤 곧바로 조직을 정비하며 사업재편에 나서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우리카드 맡은 김정기, 자동차금융과 디지털로 수익다변화"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12/20201230165500_99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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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최근 인사이동에 맞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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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관계자는 "취임사를 통해 제시했던 경영 키워드에 맞춰 조직개편을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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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캐피털금융부가 오토금융본부로 격상되고 미래성장본부가 신설됐다. 오토금융본부와 미래성장본부는 각각 양일동, 서영호 상무가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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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 상무는 우리카드 개인영업부장을 거쳐 금융영업본부를, 양 상무는 법인영업부장을 거쳐 영업추진본부를 이끌었다. 자동차금융과 디지털 신사업 등 수익 다변화 전면에 영업 전문가들을 내세운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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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새 수익원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는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고삐를 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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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 가능성과 지불결제업의 수익성 둔화, 데이터사업 및 간편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테크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수익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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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BC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등 8곳 전업 카드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가맹점수수료로 5조2772억 원을 거둬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70억 원 감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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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할부금융수익은 2020년 3분기 누적 2058억 원을 거둬 전년 같은기간 대비 197억 원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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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도 올해 기존 지불결제업 중심에서 자동차금융과 디지털 신사업으로 사업을 재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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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우리카드는 롯데카드를 제치고 카드업계 신용판매 점유율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동차할부금융 성장이 점유율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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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할부금융 자산 9762억 원을 보였다. 2019년도 같은 기간보다 45.5%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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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자동차금융사업 확대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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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전산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자동차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은행, 카드, 캐피털사가 주축이 되서 각 사의 상품을 플랫폼에 탑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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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이 중고차할부금융 등 기존에 없던 자동차할부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카드 자동차금융사업 확대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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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올해 디지털 신사업을 통한 수익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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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8일 마이데이터서비스 구축사업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고객 데이터 및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종합디지털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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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지난해 12월2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1차 예비허가를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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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해 활용하는 것으로 개인이 동의하면 카드사, 은행 등 금융사들은 흩어져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자산관리 등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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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4일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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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부부장을 시작으로 영업기획팀 부부장 및 수석부부장, 전략기획부장, 개인영업전략부장 등을 거쳐 우리금융지주에서 사업관리부문을 총괄한 사업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