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지훈</a>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를 들고 이번에는 유럽과 미국시장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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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2025년까지 휴젤을 ‘매출 1조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이루려면 특히 시장규모가 큰 중국과 유럽, 미국 등에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휴젤 보툴리눔톡신 영토 확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지훈</a> 중국 이어 유럽 미국도 뚫는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1/P_20210114102712_2138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지훈</a> 휴젤 대표집행임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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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휴젤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휴젤의 보툴렉스(수출이름 레티보)가 이르면 6월 안에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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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허가 심사에는 대개 1년 정도가 걸린다. 휴젤은 2020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 보툴렉스의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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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올해 1분기 안에 보툴렉스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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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2022년쯤 보툴렉스의 판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면 휴젤은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유럽, 미국 등 3곳 시장 모두에 진출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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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렉스(수출이름 레티보)의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중국 보툴리눔톡신시장에 진출하는 세계 4번째 기업이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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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중국에 초도물량을 공급하는 단계로 파악된다. 3월이나 4월쯤 중국에서 보툴렉스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제약바이오업계는 예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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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휴젤을 매출 1조 원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수년째 수출비중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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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이미 27개 국가에서 보툴렉스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보툴리눔톡신기업 가운데 대만과 러시아에서 보툴리눔톡신 판매허가를 따낸 건 휴젤이 유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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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장규모가 큰 중국, 유럽, 미국 등 3곳 시장으로 진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매출규모를 크게 늘리는 게 어려운 만큼 손 대표는 이 ‘빅3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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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은 오스트리아 제약기업 크로마와 협업을 강화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유럽 보툴리눔톡신시장은 약 1조 원 규모로 미국과 함께 세계 보툴리눔톡신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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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직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 크로마와 합작회사 형태로 미국 자회사 휴젤아메리카를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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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강원도 춘천에 제3공장도 짓고 있다. 공장이 건립되면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50만 바이알(vial)에서 2024년 1050만 바이알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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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보툴리눔톡신사업에서 성장을 이어가려면 해외사업을 강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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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2016년 뒤로 벌써 5년째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찰 만큼 시장 입지가 단단한 데도 2019년 국내에서 낸 보툴렉스 매출은 1천억 원에도 못 미친다. 손 대표가 목표로 삼은 매출 1조 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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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시장 확대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매출 1조 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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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연간 1300억 원 수준에 불과한데 경쟁자가 계속 늘다 보니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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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온스, 종근당, 파마리서치바이오 등 벌써 22개 기업이 보툴리눔톡신사업을 벌이는 가운데 종근당바이오, 한국비엠아이, 이니바이오 등도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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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해외시장은 포화상태인 국내시장과 달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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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보툴리눔톡신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5조 원에 이르는데 2026년이면 2배인 9조8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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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올해로 4년째 휴젤을 이끌고 있는데 휴젤의 해외 영토확장의 이면에는 해외영업 역량을 갖춘 손 대표의 수완이 뒷받침됐다는 평가가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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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미국 본사에서 영업분석가로 근무했으며 동아제약의 글로벌사업 전무를 역임했다. 2016년에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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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땄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