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미셀, 식약처로부터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2-03 13:2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미셀이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에 들어간다.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 ‘Cellgram-LC(셀그램엘씨)’의 임상3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파미셀 로고.
▲ 파미셀 로고.

이번 임상3상은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셀그램엘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간경변증은 간 기능의 손실을 막는 보존적 요법 외에 간 이식술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간 이식술은 공여자가 부족하고 합병증 발생위험이 있다.

파미셀은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주사제 셀그램엘씨를 통해 알코올로 손상된 간조직의 섬유화 개선과 간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셀그램엘씨는 세계 간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에 연구자 임상결과가 게재됐고 미국 간학회의 공식학회지인 헤파톨로지에 임상2상 결과가 게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셀그램엘씨를 향한 기대감이 큰 만큼 상업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은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 참고서 주목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받아,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