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미셀, 식약처로부터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2-03 13:2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미셀이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에 들어간다.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경변증 줄기세포 치료제 ‘Cellgram-LC(셀그램엘씨)’의 임상3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파미셀 로고.
▲ 파미셀 로고.

이번 임상3상은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셀그램엘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간경변증은 간 기능의 손실을 막는 보존적 요법 외에 간 이식술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간 이식술은 공여자가 부족하고 합병증 발생위험이 있다.

파미셀은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주사제 셀그램엘씨를 통해 알코올로 손상된 간조직의 섬유화 개선과 간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셀그램엘씨는 세계 간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에 연구자 임상결과가 게재됐고 미국 간학회의 공식학회지인 헤파톨로지에 임상2상 결과가 게재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셀그램엘씨를 향한 기대감이 큰 만큼 상업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행동주의 펀드 시동' LG화학 13% 상승, 코스닥 에코프로 15%..
한미협상 관세·원자력협정 타결 임박 분위기,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시장 기대감 커져
[재계인사 스피드업⑥] 구광모 LG그룹 세대교체 단행하나, 오랜 침체 극복할 '인재 수..
트럼프 'MASGA' 정책 현실성 의문, 한국 도움도 미국 조선업 재건에 역부족
[현장] 해양수산부 기후변화포럼, "한반도 기후재난 예측할 시스템 구축 시급"
SK이노 실적 반등 속 '고환율+ 배터리' 불확실성, 장용호 추형욱 '투톱' 유지 여부..
금감원 자사주 교환사채 문턱 높였다, '발행 예고' 테스 광동 무학 종근당홀딩스 성공할까
방한 조지아 주지사 현대차 경영진 회동, '직원 구금 사태' 딛고 협력 의지 다진다
KT 차기 사추위 11월 출범 전망, 김영섭 연임 불발에 AI사업 전면 재편 주목
비트코인 투자자 차익 실현에 반등 기회 멀어져, 장기 투자자 움직임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