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조원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해도 인력 구조조정 없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선이나 사업 확장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인력을 활용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조원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해도 인력 구조조정 없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그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민국 항공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결정했다”며 “모든 직원들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반대하는 두 회사의 5개 노조를 만나 설득하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상대편 노조와 이야기하기 힘들다”면서도 “되도록 최대한 빨리 만나서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독과점 논란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를 놓고 조 회장은 “시장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절대로 고객들의 편의가 줄어들거나 운임인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혜 논란과 관련해 “산업은행에서 먼저 인수의향을 물어봤고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며 “이번 인수가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경영 관련 평가를 받게 되는데 산업은행이 도와주는 것도 있고 내가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다”며 “투자금 회수나 갑횡포 방지책 등 구체적 내용보다는 경영을 잘 꾸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조원태 한진칼 주식 370억어치 추가 매입 나서, 호반그룹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대항..
대법원, 삼성전자에 부품 구매 강요 '갑질' 브로드컴에 과징금 186억 확정
금융위원장 이억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5천억 보증부대출 공급"
IBK신용정보 대표에 백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여신·기업금융 두루 거쳐
SBI저축은행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김문석 "금융환경 변화 선도"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한화금융 계열사 4곳 퇴직연금 경쟁력 높인다, 한화생명 대표 이경근 "미래사업 준비 점검"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71억으로 5.7% 늘어, 손손익은 적자전환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금 회수 청구서', 김도영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