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백신 저온유통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11 10:0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투비소프트 등 저온유통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백신을 운송할 때 영하 70도 이하의 극저온 상태가 필요한 점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백신 저온유통 부각
▲ 대한과학 로고.

11일 오전 9시45분 기준 대한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29.75%(4850원) 뛰었다. 상한가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은 영하 95도의 초저온 상태로 순간적으로 냉각시키는 장치를 개발해 제조한다.

일신바이오 주가는 1만 원으로 22.40%(1830원) 올랐고 투비소프트 주가는 2820원으로 21.55%(500원) 높아졌다.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 연구 및 제약업체의 생산과 연구에 필요한 초저온냉동고, 동결건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 저온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캐경케미컬(20.10%), 동아쏘시오홀딩스(16.73%), 녹십자랩셀(11.58%), 서린바이오(10.18%) 등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효과가 감염위험을 90% 이상 낮춰 준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영하 70도 미만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최대 5일까지 2~8도에서 냉장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법 선고일 지정에 '동상이몽', 민주당 "상고 기각" 국힘 "법의 심판"
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결정, '알박기' 논란 부담
웅진그룹 국내 최대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인수, 8829억 들여
한화투자 "LG생활건강 1분기 중국법인 흑자전환, 해외사업 성장 주목"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에 '넵튠' 보유 지분 39.4% 전량 매각, 1649억 규모
SH공사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모집에 2만3천명 몰려, 최고경쟁률 759.5대 1
금융당국 'SK텔레콤 해킹' 비상회의, "현재 상황 악용한 보이스피싱 유의해야"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