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 초반 밀려, 기관 대량매도 우려 여전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0-26 09: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 초반 내리고 있다.

고점 대비 절반 이상 빠진 16만 원대까지 밀리며 상장 이후 최저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26일 오전 9시45분 기준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93%(8500원) 내린 16만4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 초반 밀려, 기관 대량매도 우려 여전해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상장 직후 보였던 35만1천 원에서 53.3%가량 빠진 수준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4대주주인 메인스톤이 상장 첫 날인 15일부터 5거래일에 걸쳐 3600억 원가량의 주식을 대량매도한 사실이 공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일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기간이 끝나는 점도 주가 약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상장 15일차인 30일 의무보유 확약이 끝나는 주식은 총 2억445만464주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