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A380 한반도 관광 비행 만석, 국제선 상품도 내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0-25 16:1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A380 한반도 관광 비행 만석, 국제선 상품도 내기로
▲ 24일 아시아나항공 A380 한반도 일주비행에 탑승한 승객들이 창밖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A380기종을 이용한 국내관광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초대형 항공기 A380이 승객 250명을 태우고 한반도 일주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380은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상공을 순회한 뒤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2시간40분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비행은 승객들이 한반도 국토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평소 비행고도보다 낮은 1만~1만5천 피트 사이 고도로 이뤄졌다.

동해와 제주 등 주요 지역 상공에서 기장이 현재 위치를 안내방송했다. 제주 상공에서는 8자로 선회하며 양쪽에 앉은 승객들이 모두 풍경을 감상하도록 했다.

1만 피트 안전 고도에서 기내식이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도 제공했다. 탑승객 전원은 국내선 할인쿠폰 등을 받았다.

이번 비행에서 프리미엄석은 예약 시작 20분 만에 매진됐고 이코노미석도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을 활용한 국내선 특별 관광상품을 추가 출시하고 11월 초에는 국제선 특별 항공편도 운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KB금융지주 호실적에도 비은행 기여도 하락은 옥에 티, KB카드 김재관 내년 어깨 더 ..
구본욱 KB손해보험 맡아 순이익 성장세로 비은행 이끌어, 양종회의 전무에서 사장 발탁에..
KB증권 장수 CEO 김성현 실적 숫자로 존재감 계속 확인, KB금융지주로 역할 확대 ..
[채널Who] 위기의 카카오 맡아 변신 고군분투 정신아, AI 전략으로 사용자의 마음 ..
[씨저널] 조선화약공판 인수해 굴지의 한화그룹으로 성장, 김종희 김승연 김동관 3대의 ..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