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약간 내려, 리터당 전국 평균 1331.3원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0-23 19:0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째 떨어졌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9~23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3원 내린 리터당 1331.3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약간 내려, 리터당 전국 평균 1331.3원
▲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3원 내린 리터당 1331.3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3.5원 하락한 리터당 1131.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5.3원 낮아진 1422.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1.3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4.4원 하락한 129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140.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10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3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29.58원으로 전날보다 0.61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1130.02원으로 전날보다 0.64원 떨어졌다.

10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와 동일한 배럴당 41.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 및 허리케인 여파로 석유수요 감소 등 하락요인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시장 안정화 노력과 중국의 정제 투입량 증가 등 상승요인이 맞물려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