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그룹 수소연료전지 계열사, 중국 전시회에서 수소제품 알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0-23 11:2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 수소연료전지 계열사들이 중국 수소연료전지 전시회에 참가했다.

두산그룹 지주사격 두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에 수소연료전지 관련 계열사들이 참가해 수소 관련 제품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두산그룹 수소연료전지 계열사, 중국 전시회에서 수소제품 알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두산퓨얼셀, 두산의 퓨얼셀파워 등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에 참가했다. <두산>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두산퓨얼셀, 두산의 퓨얼셀파워 등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알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2시간 넘는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모델명 DS30) 그리고 중국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드론(DT30)을 전시했다.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제품 모형과 세계 최초 및 최대의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연료전지발전소,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두산의 퓨얼셀파워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00kW급 수소시스템 등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선보였다.

두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 관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중국에서 두산 브랜드와 수소사업 역량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올해로 4돌을 맞이한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에는 300개가량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