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연임 포기, 진웅섭 강영구 유관우 하마평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22 18:0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연임을 포기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연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1월5일까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50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덕</a> 손해보험협회장 연임 포기, 진웅섭 강영구 유관우 하마평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그동안 김 회장이 연임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김 회장은 2017년 11월 손해보험협회장에 오른 뒤  자동차보험료 인상, 실손보험 개선 등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정치권에 업계의 목소리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다음 손해보험협회장을 두고 시선이 몰린다.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 유관우 김앤장 고문 등이 후보로 오르내린다.

진 전 금감원장은 행정고시 2회 출신으로 재무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쳐 금감원장을 역임했다.

강 실장과 유 고문은 모두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보험 관련 부원장보를 맡았다.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2차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이사회사 6곳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회장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을 결정하면 회원사 총회 투표를 거쳐 다음 손해보험협회장이 결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2025결산/보험] 생손보사 모두 본업 고전, 핵심어로 떠오른 '자산운용' '시니어'..
이재명 취임 후 첫 크리스마스 눈길, 역대 대통령들의 성탄절 살펴보니
카드사 연말연시 풍성한 혜택 준비 완료, 스키장 할인부터 용돈받기 행사까지
"해외로 못 나가도 괜찮아", 연말 분위기 지역 축제로 알차게 챙겨볼까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첫해 도시정비 역대 최고, 2년차에 자체사업으로 날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