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한국전력 한백과 송전분야 안전장비 공동개발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0-21 11: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가 한국전력공사 및 지역 중소기업과 손잡고 안전장비를 개발한다.

한전KPS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중소기업 한백과 20일 한전KPS 본사에서 가공송전선로 분야 노동자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개인안전장구 업그레이드 공동개발’에 관한 사업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전KPS, 한국전력 한백과 송전분야 안전장비 공동개발 진행
▲ 김병곤 한전KPS 전력사업처장(가운데), 여태선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력지사장(왼쪽), 윤우람 한백 대표이사(오른쪽)가 20일 한전KPS 본사에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KPS>

가공송전선로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변전소까지 보내는 송전선로 가운데 철탑, 철주 등 공중에 설치된 선로를 말한다.

한전KPS와 한국전력, 한백은 이번 협약으로 송전철탑 승탑작업 전용 안전대를 개발하고 점검장비의 일체화 및 경량화를 추진한다.

세 회사는 송전분야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잠재적 위험을 발굴하고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협력한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기회로 모든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에 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전력사업 안전관리 종합계획인 ‘전력사업 세이프티웨이 2.0’을 세워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의식전환으로 안전행동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안전관리 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