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이사회 기업공개 추진 결의, 상장주관사 올해 안에 선정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9-23 17: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상장주관사를 선정한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이사회 기업공개 추진 결의, 상장주관사 올해 안에 선정
▲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주관사 선정절차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 추진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했다. 2020년 8월 기준 자본금 1조825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규모는 6월 말 기준 24조4천억 원, 바젤Ⅲ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은 14.03%다. 올해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1.60%였다.

카카오뱅크는 8월 말 1294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수신잔액은 22조3159억 원, 여신잔액은 18조3257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