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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 유상증자 356억 결정,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21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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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가 35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디엔에이링크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엔에이링크 유상증자 356억 결정,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이사.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250만 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1만4250원이다. 12월1일에 발행가액이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13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9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2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12월9일부터 10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설자금 200억 원, 운영자금 156억2500만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주관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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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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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도
솔직히... 이종은 대표가 제3자에게 회사 넘기고 물러나는게 완벽한 시나리오였다. 회사는 비즈니즈 마인드로 경영해야 하는데 7080 꼰대같은 경영방침으로 뭘 어쩌겠다는건가. 인수만해도 최소 수백억은 받고 물러났을텐데... 정말 누굴위해 종을 울리나. 하는    (2020-09-25 02: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