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업별


비즈니스
세진중공업 자회사 일승, 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  2020-09-21 08:00:0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세진중공업 환경장비 자회사 일승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세진중공업은 자회사 일승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와 합병하는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 일승 로고.

이번 상장은 미래에셋대우스팩4호가 일승을 흡수합병하는 스팩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팩은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다.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미래에셋대우스팩4호가 존속법인이 되고 일승은 소멸법인이 되나 실질적으로는 일승이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우회상장 효과가 발생한다.

합병비율은 1대 3.9205이며 합병기일은 2021년 2월 26일이다. 합병 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1년 3월12일이다.

합병 뒤 형식법인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의 최대주주는 세진중공업으로 변경되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72.92%다. 

일승은 1999년 설립된 환경장비 소재·부품·장비 전문회사로 분뇨처리장비와 조수기(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설비), 연료청정기,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 등을 생산한다 2017년 세진중공업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글로벌 선박 발주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300척가량에 분뇨처리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1위 사업자다.

일승은 배열회수보일러(HRSG,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열에너지로 스팀터빈을 가동하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설비)와 풍력 계류시스템(부유식 풍력발전기 등 해상구조물을 고정하는 장치)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승은 최근 분뇨처리장비의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진공펌프(Vacuum Pump) 국산화에 성공했다. 고부가 선박인 크루즈선용과 육상용, 철도차량용 분뇨처리장비의 국산화에도 힘쓰고 있다.

손지익 일승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속되는 국산화와 연구개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트와이스 있지 음반 판매량 늘어 실적선방
·  포스코건설 동남아 초고층빌딩 수주 도전, 국내 시공경험이 큰 자산
·  대선 경쟁구도에 윤석열은 이제 상수, 대선출마 로드맵 윤곽 보인다
·  현대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4조 플랜트 따내나, 김창학 전략 시금석
·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IT기기용 패널 수요 탄탄히 지속"
·  [오늘Who] 윤종규 조용병, KB와 신한 리딩금융 경쟁 올해는 초박빙
·  한국전력 한전공대 '획기적' 선발방안에 시선, 공정성 확보가 열쇠
·  SK증권 채권자본시장에서 선전, 김신 기업 ESG채권 주관 경쟁력 키워
·  삼성물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이재용 지분 많아 중요도 높아져"
·  롯데케미칼, 미국에 5조 투자한 에탄 분해설비의 경쟁력 믿음 확고해
 
 
관련 동영상
관련 기업 / 인물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