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GC녹십자헬스케어와 개인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9-14 11:4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GC녹십자헬스케어와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

KT는 14일 GC녹십자헬스케어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 GC녹십자헬스케어와 개인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 KT와 GC녹십자헬스케어 로고.

GC녹십자헬스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부문 자회사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와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바탕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5G, 인터넷TV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운영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KT는 이번 협약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고객 건강관리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운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비스부문을 담당한다.

전홍범 KT 인공지능·디지털혁신 융합사업본부장 부사장은 “KT는 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력해 정보통신기술 바탕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하고 헬스케어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겠다”며 “KT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헬스케어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KT와 이번 협력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환경을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