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경제회복 기대와 기술주 약세에 혼조, 국제유가도 엇갈려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13 12: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1.06포인트(0.48%) 상승한 2만7665.64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경제회복 기대와 기술주 약세에 혼조, 국제유가도 엇갈려
▲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1.06포인트(0.48%) 상승한 2만7665.6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포인트(0.05%) 올라 3340.97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04포인트(0.60%) 하락한 1만853.55에 장을 마쳤다.

미국 물가 상승률 등 경제지표는 양호했지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데 따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보다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대비 0.3%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나온 데 따라 경기회복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다만 그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애플 –1.3%, 마이크로소프트 –0.7%, 오라클 –0.6% 등이다. 

국제유가도 엇갈렸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08%(0.03달러) 오른 37.33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11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7%(0.23달러) 떨어진 39.83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