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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사업 호조로 기업가치 높아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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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사업 호조로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일 “SK케미칼 기업가치가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3분기에는 독감백신 수요가 2019년 3분기보다 3배 증가해 SK케미칼의 백신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사업 호조로 기업가치 높아져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는 최근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개발 기업들의 매력적 백신 위탁생산(CMO)업체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월21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AZD1222’를 제조하는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은 올해 3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돼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사업의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13일 미국 백신개발 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을 위탁생산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올해 3분기에는 독감백신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8월과 9월 독감백신의 수출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가장 빠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결과가 3, 4분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이를 주목해야 한다”며 “백신은 항체 형성률과 부작용을 주로 보게 되는데 이미 임상2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내 임상3상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하며 그 결과에 따라 SK바이오사언스가 추가 수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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