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3.3%로 약간 낮아져, 진보와 보수에서 다 떨어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3 10:3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3.3%로 약간 낮아져, 진보와 보수에서 다 떨어져
▲ 8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3.3%로 내렸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3.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5%로 지난주와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0.5%포인트 높아진 4.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9.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화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3.6%포인트 내린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7.8%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50대와 20대에서 각각 6.2%포인트, 5.7%포인트 하락했다. 40대에서는 6.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11.2%포인트 내렸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각각 8%포인트, 6.8%포인트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모두 7.6%포인트, 3.6%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직업별로 학생에서 19%포인트, 농림어업에서 16.9%포인트, 무직에서 9.8%포인트 내렸다. 자영업과 가정주부에서는 각각 3.6%포인트씩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868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증권 "농심 3분기는 변동 없음, 4분기부터 판매량 증가 이벤트 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진에 적자 지속, 김덕주 어깨에 내려앉은 실적의 무게
하나은행 퇴직연금 독보적 성장세, 이호성 '손님 중심' 영업문화로 경쟁력 높여
한진그룹 창립 80주년 맞아 '그룹 비전 2045' 발표, 그룹 새 CI도 공개
한국거래소 '탈독점' 여파에 수수료 인하 카드, 내부 반발 속 새 성장 동력 찾는다
코스피 3840선 하락 마감, 사상 첫 3900선 돌파에도 외국인·기관 매도세 뚜렷
구리 공급 차질로 역대 최고가 눈앞, 골드만삭스 "단기 상승압력 커진다"
[23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아무도 앉지 않았던 어좌에 김건희가 앉았다"
7.8조 KDDX사업 HD현대-한화 '공동개발·건조'로 결정될듯, '책임소재 불분명' ..
서울 집값 우려에 경계수위 높인 이창용, 한은 내년 금리인하 재개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