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을 전국 80개 단지로 확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11 11:3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서비스를 전국의 임대주택 80개 단지로 확대해 제공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LH 임대주택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상담을 전국 80개 단지로 확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

‘LH 임대주택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서비스’는 입주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전문상담사가 임대단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 및 지역 취업정보 연계, 자녀 입시, 진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수도권 안의 임대주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1만회 이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 430명의 취업을 성사한 바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낸 성과에 힘입어 올해 지원대상을 수도권·대구·대전·전남 소재 임대주택 80개 단지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임대주택 단지에서 일자리 상담지원을 항상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용지원 프로그램과 토지주택공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