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수젠텍 주가 초반 급락, 코로나19 진단 수요에도 2분기 이익 기대이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11 10:3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분기 실적발표 결과 코로나19 진단기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기대를 밑돌았다.
 
수젠텍 주가 초반 급락, 코로나19 진단 수요에도 2분기 이익 기대이하
▲ 수젠텍 로고.

11일 오전 9시57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18.68%(9600원) 떨어진 4만1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수젠텍은 2020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41억9500만 원, 영업이익 202억2600만 원을 냈다고 10일 공시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029.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월 수젠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7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수제텍은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코로나19 진단기기의 수요가 늘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젠텍은 자체개발한 항체진단방식 진단기기를 이탈리아와 독일 등 유럽과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