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호우피해 전국적으로 심각, 재정지원 신속 대응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0 17: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집중호우 피해의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정예산(이미 확정된 예산), 재해대책 예비비 지원 등 지정 지원에서 속도전을 벌인다는 자세로 신속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호우피해 전국적으로 심각, 재정지원 신속 대응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기재부 전 직원이 호우 피해 극복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재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공급대책의 내용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설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공급대책의 취지와 내용뿐 아니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해 설득과 이해를 구하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정책 대응과 관련해 “정부는 철저한 방역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경제피해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해 큰 틀의 정책대응 패키지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며 “기재부 모든 직원은 하반기 경기반등이 이뤄지도록 자신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전력투구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