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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최초 6G 상용화 위해 2026년까지 2천억 투입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  2020-08-06 1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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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6G통신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5년 동안 2천억 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이동통신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이동통신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기정통부는 6G통신 상용화가 2028~2030년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6G 핵심기술 개발을 마치고 6G 업그레이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개발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과기정통부는 6G시대 선도를 목표로 세부적으로 차세대 기술선점, 표준·고부가가치 특허 확보, 연구와 산업 바탕 조성 등 부문에서 8개 과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은 당장 민간투자가 어려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연구기관, 표준화단체 등과 기술교류를 통한 최신 기술동향 공유와 공동연구 등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연구개발 전략위원회’와 ‘6G 핵심기술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전반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특허청과 협력해 6G 관련 표준특허 확보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 기관에 연구개발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도 제공한다. 아울러 6G 관련 표준 전문조직을 육성해 국제 표준화 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고 한국 기업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6G 핵심부품, 장비의 국산화에 활용할 수 있는 시제품을 개발하고 6G 상용화시점에는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해 바우처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정부는 6G 연구개발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5G에 이어 6G에서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통신시장을 주도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6G 핵심표준특허 보유 세계 1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장비시장 점유율 세계 2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5G에서는 부족했던 소재, 부품, 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네트워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6G 관련 보안 산업과 융합서비스시장도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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